기록은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한다. 기록을 시간으로 나누면 (미분? dr/dt) 회고과 다짐이 남고, 더 나은 삶을 누릴 것이다. 하루 단위의 "일기"가 있다면, 순간의 기록 "Moment"도 있다. 항상 옆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회고의 타이밍, 바로 기록하는 습관은 아주 중요하다. 순간 떠오르는 것을 바로 기록하지 않으면 날아가 버린다. “ 잠깐만요, 다니엘. 조금만 천천히 불러줘요.“ 그럴 순 없다네, 존. 시간이 없다면 대강 받아적게. ….그 인상만 남도록 말야. - 그런 다음에 나중에 채워 넣으면 돼. 영감은 순간이라네. 그걸 놓치고 문장을 완성해봤자 공허할 뿐이야. 우리가 할 일은 그저 그 스쳐가는 찰나는 놓치지 않는 것 뿐이지.” 내가 좋아하는 류기정님의 단편소설 "우리가 쏜 화살은 어떻게 되었..